광광광광)!!
제가 골든파인을 방문한 것은 저녁 9시쯤이었어요. 스테이지 끝나자마자 미련없이 퇴장ㅋㅋㅋㅋㅋㅋ스테이지만 보느라 몰랐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해피벌룬도 많이 보였어요. 스테이지는 세명 정도의 댄서들이 20분? 정도 춤추는데 춤도 계속 똑같고 ㅋㅋㅋ 그냥 발재간이었어요.
스태지 끝나자마자 미련없이 퇴장ㅋㅋㅋㅋㅋㅋ스테이지만 보느라 몰랐는데 나오면서 보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졌고 해피벌룬도 많이 보였어요. 클럽은 늦은 시간에 가야지 재밌나봐요 (실망)입니다.
골든파인은 노보텔 근처에 있어요. 그랩도 안잡힐 것 같고 숙소에서 걸어서 10~5분 거리여서 그냥 걸어갔어요. 늦게가면 자리없다고해서 저녁 9시쯤 갔는데 야외테이블이랑 내부테이블이 적당히 차있었어요.
골든파인 내부안쪽에 테이블이 있고 2층에도 있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아요! 두번째로는 칵테일을 주문했어요. 제가 주문한 건 골든파인 시그니처 칵테일인데 양은 적었지만 먹을만했어요.
제 자리에서 바텐더들이 보여서 저희 주문 만드는걸 유심히 봤는데 맛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완성된 걸 다 따라버리고 새로 만드시더라구요. 여자 바텐더분이었는데 정말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다고 느꼈어요.
골든파인에서는 총 590000동 나왔어요. 저희가 계산할 때는 팁 요구도 안하고 거스름돈도 제대로 거슬러줬아요. 총평 골든파인은 기대보다 노잼이었어요. 다들 일어나서 춤추고 노는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그냥 동네펍같은 느낌? 저희가 좀 일찍 들어가서 그랬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.
나오면서 보니까 야외테이블에 사람들도 더 많아졌고 그쪽에서는 자유롭게 춤추면서 놀더라구요 ㅋㅋ. 저녁 10시 이후에 방문하면 테이블에 앉지는 못하더라도 야외에서 스탠딩으로 일행들끼리 맥주한잔하면서 가볍게 춤추고 놀기 좋을 것 같아요.
골든파인이 늦게까지 운영하는 편이라 (새벽4시) 오큐펍-골든파인 코스로즐이는 여행객들이 많대요. 더 있었으면 재밌었을텐데 나이먹으니까 11시만 넘어도 눈이 감겨서 어쩔 수 없이 나왔어요 (슬픔).
다음에 해외여행가서 클럽을 간다면 미리 좀 취해서 가려구요 ㅋㅋㅋㅋㅋ. 현지펍은 이런 분위기이구나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에요. 친구들끼리 여행왔다면 한번쯤 가볼만해요!